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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전주박물관 '쇠·철·강, 철의 문화사' 특별전 개최

국립전주박물관(관장 김승희)은 "특별전 '쇠·철·강, 철의 문화사'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 특별전은 국립중앙박물관 특별전의 순회전시 일환으로, 오는 20일부터 내년 2월 18일까지 국립전주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열린다.





전주박물관 측은 이번 전시에 대해 "인류사에서 철이 지닌 역할과 가치에 주목하고, 철 문화를 중심으로 우리 역사를 재조명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특히 철의 다양한 모습을 ‘권력’과 ‘삶’ 이라는 주제로 풀어 철이 권력의 상징으로서 등장한 후, 점점 민중의 삶 속으로 스며들어와 산업화된 현대사회에서는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사용하고 있는 모습을 살펴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전시는 크게 ‘철, 인류와 만나다’, ‘철, 권력을 낳다’, ‘철, 삶속으로 들어오다’라는 세 개의 주제로 구성됐다.





특히, 전북의 철문화 코너를 넣어 철기문화가 시작되면서 전북지역에서 성장했던 마한세력의 철제기술을 엿볼 수 있게 했다. 또한 철이 대중의 삶 깊숙이 들어오게 되면서 주방용기, 생활 용구, 건축 자재, 철마, 철화자기 등 신앙·기원의 대상과 예술품을 통해 철을 이용하였던 당시 사람들의 노력한 흔적들을 살필 수 있다.





국립전주박물관은 "이번 특별전을 통해 오늘날 금속 생산량의 90%를 차지할 정도로 현대 생활의 근간을 이루는 철의 과거와 현재를 살펴보며, 문명의 미래를 그려 보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황은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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