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이병천)이 ‘2017 인생나눔교실’ 사업의 우수평가로 2018년부터 2년간 국비 8억을 지원받아 아동·청소년·청년을 위한 인문멘토링 사업을 재운영하게 됐다고 20일 밝혔다.
인생나눔교실 사업은 5개 권역 사업으로 2017년 17개 문화재단 중 경기문화재단, 강원문화재단, 충북문화재단, 대구문화재단, 전라북도문화관광재단이 운영했다. 도 문화관광재단은 우수한 평가를 받아 향후 2년간 연속사업에 재선정돼 그 의미가 크다.
‘인생나눔교실’은 선배 세대(멘토)와 새내기 세대(멘티)가 삶의 경험과 지혜를 함께 나누고 공감하는 인문멘토링 사업으로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전라북도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한다.
특히, 도 문화관광재단은 인문멘토링과 더불어 호남권의 정서적 특성을 반영한 청년-멘토 심층인터뷰 '멘토 46명의 기록-Chapter 46'를 통해 세대 간 소통을 실천하고 인문가치의 대중화 실현을 목적으로 고미숙 고전평론가와 함께하는 '인문학 콘서트 - 한번쯤 인문학'을 개최해 인문가치를 지역사회에 확산한 것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은퇴세대와 지역 우수예술가 46명이 멘토링에 함께 활동함으로써 문화예술분야의 새로운 인력을 발굴·확대했다는 점에서 긍정적으로 평가되고 있다.
이병천 문화관광재단 대표는 “세대 간 소통을 통한 인문가치 확산은 이 시대의 매우 중요한 요구로, 우리 재단의 인생나눔교실 모토가 ‘사람’이 중심에 있는 만큼 사람을 통해 호남권만의 고유한 사업을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라북도문화관광재단은 오는 22일 진행할 ‘2017 인생나눔교실 성과확산대회 '첫번째 해피엔딩'의 전시회를 일반인들에게 공개함으로써 사업을 지역민들과 함께 공유할 예정이다. /황은송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