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대 l 축소

"지역민과 소통하는 박물관으로 거듭"

국립전주박물관(관장 김승희)이 주요 사업 추진계획을 담은 ‘2018년도 주요업무계획’을 19일 밝혔다. 박물관을 지역민과 소통하는 열린 공간으로 만들어 지역의 대표 박물관으로서의 정체성을 유지하겠다는 계획이다.





전주박물관은 ▲전북지역의 역사와 문화 관련 심도 깊은 특별전 개최 ▲조선 왕실·선비문화 관련 콘텐츠 개발 및 서사문화 공간으로의 특성화 ▲소장품의 체계적 관리 및 박물관 안전시설과 편의시설 확충을 올해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특별전시는 지난해 12월부터 전시하고 있는 '쇠·철·강-철의 문화사'를 시작으로 3개의 전시를 마련한다.




먼저, 오는 4월 27일부터 8월 26일까지 총 122일간 '전북의 가야' 특별전을 통해 전북의 가야 관련 연구 성과를 종합할 계획이다.




오는 6월에는 국립고궁박물관 소장 '어보御寶' 특집전을 개최하고, 오는 9월22일부터 12월 2일까지 총 72일간 특별전 '고려청자'를 개최해 전북의 역사와 문화를 소개한다.






상설전시는 조선 왕실·호남지역 조선 선비문화 관련 콘텐츠를 개발, 역사실을 서사문화 공간으로 특화할 예정이다.






박물관은 특히 영남의 선비문화와의 비교를 통해 풍요로운 전북의 선비문화를 구현한다. 이와 관련, 연구 성과를 반영한 단행본을 발간하고 학술대회도 개최할 예정이다.






어린이박물관과 교육 프로그램도 활성화한다. 박물관은 다문화시대에 맞춰 어린이·가족 대상 문화다양성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일반인과 65세 노인 및 문화 접근성이 낮은 장애인들의 문화 향유권 확대를 위해 교육프로그램 운영을 활성화할 계획이다.





특히, 다양한 문화축제 행사를 개최해 국민문화 향유권을 확대할 계획이다. 소장품의 체계적 관리, 박물관 안전시설 및 관람객 편의시설 확충을 통해 박물관 관람 환경도 개선한다.






김승희 국립전주박물관장은 "앞으로 박물관을 열린 공간·편안한 휴식 공간·복합 문화 공간으로서 대중화하고, 전북지역의 박물관과 다양한 교류를 추진해 지역의 대표 박물관으로서의 정체성을 유지하겠다"면서 "누구나 편리하게 접근해 이용할 수 있는, 지역민과 소통하는 박물관으로 거듭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국립전주박물관에서는 내달 18일까지 '쇠·철·강-철의 문화사' 순회전시가 계속된다. /황은송 기자



이전화면맨위로

확대 l 축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