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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속 '전북 철문화' 재조명한다





역사 속 전북 철문화를 재조명하는 시간이 마련된다.




국립전주박물관(관장 김승희)은 특별전 '쇠·철·강-철의 문화사' 순회전시와 연계강연회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전주박물관은 그동안 크게 주목받지 못했던 '전북의 철문화'를 전시와 연계한 강연으로 재조명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연계강연회는 2회에 걸쳐 진행한다. 먼저 오는 27일 김상민 국립전주박물관 학예연구사가 강사로 나서 '한국의 철문화'에 대해 강연한다.




이날 김 학예연구사는 특별전 '쇠·철·강-철의 문화사' 에서 살폈던 세계사 속 우리의 철문화를 알기 쉽게 풀어 설명할 계획이다.





이어 내달 10일 최완규 원광대 고고미술사학과 교수가 '전북의 철문화'에 대해 강연한다. 최 교수는 한국의 철문화에서 중요한 역할을 했던 고대 전북의 철문화가 갖는 역사성을 깊이 있게 다룰 예정이다.





김승희 국립전주박물관장은 "이번 강연회는 큐레이터와 관람객이 만나는 대화의 장이자 이 지역 철기문화 전문가의 심도 있는 강연을 들을 수 있는 교육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국립전주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는 지난해 12월 20일부터 특별전 '쇠·철·강-철의 문화사'를 선보이고 있다.





전시는 국립중앙박물관 특별전의 순회전시로 철이 움직인 세계사와 한국사를 살피면서 우리 역사 속 철의 역할과 가치 변화에 주목했다. 특히 이번 순회전시에서는 '1부 철과 인류', '2부 철과 권력', '3부 철과 삶'이라는 특별전 흐름 안에 '전북의 철문화'를 재차 강조해 이 지역 철문화의 우수성을 녹여냈다. /황은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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