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3 지방선거 고창군수 출마예정자인 유기상 고창미래전략연구소장은 내달 3일에 고창농협 하나로마트 문화센터(2층)에서 '바꿔야, 바뀐다' 출판기념회를 연다.
이번 출판기념회는 여느 행사와 다르게 긴 시간동안 책 내용을 중심으로 독자들과의 토론, 저자 사인회, 저자와의 사진촬영 등 충분한 호흡, 소통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유기상 소장의 신간 '바꿔야, 바뀐다'는 일본발 지방자치 정책실험, '실버산업을 잡아라', '일본의 지방자치와 지역경영', '고창사람 유기상의 꿈', '조선후기 실학자의 풍수사상'에 이어 여섯번째 저서이다.
부재인 '유기상, 군민속으로'에서 알 수 있듯이 저자가 귀향 후 4년 동안 고창에서 살아온 흔적을 기술했다. 전라북도 기획관리실장, 문화체육관광국장, 익산부시장 등 중앙과 지방정부에서 37년간 종합행정전문가의 시작과 군민속으로 들어가 각계 각층 전문가들과 만나 고창의 미래 발전에 대한 소중한 의견을 경청하고 수첩에 적은 민원, 정책 그리고 신문기고 칼럼 등으로 내용이 꾸며 졌다.
제1장 '바꿔야 바뀐다'는 위기의 대한민국, 사라질 고창을 걱정하며 변해야 산다는 간절한 호소를 담았다. 최순실 국정농단으로 대표되는 적폐청산과 국가대개조를 촉구하는 촛불시민혁명의 시대적 소명인 농업가치존중, 지방분권 개헌을 포함한 제7공화국헌법을 조속히 마련해 국가운영의 근본틀을 확 바꿔야만 한다고 역설했었다.
제2장 '사람이 역사를 만든다'는 귀향 후 4년 동안 틈틈이 써 온 칼럼, 수필 모음으로 유기상의 생각과 철학이 담겨 있으며, 제3장 '고창미래전략구상'은 서울보다 더 넓은 고창 땅을 구석구석 걸으며 얻어 들은 이야기와 고창미래 전략구상을 담았다.
유소장은 "지난 연말 각 언론사에서 발표된 여론조사를 통해 2018년 시대정신은 '변화'임을 직감 할 수 있다. 적폐청산으로 정권이 교체된 이 시기에 국민들은 새로운 변화를 요구하고 있고, 군민속으로 들어가 민의를 청취하면 '바꿔야 바뀐다' 는 목소리가 높다. 농생명산업 거점지역인 우리 고창을 위해서 농업농촌살리기 개헌은 물론이고, 지방정부의 개혁을 위해 지방자치 분권도 반드시 이뤄져야 할 것이다"고 말했다.
저자 유기상 소장은 '고졸, 방송대 출신으로 9급 공무원·7급 행정고시'라는 특이한 이력을 가져 의지의 한국인으로 불린다. 본인이 직접기획하고 추진한 '전주 한옥마을'은 전북 뿐 아니라 국내 최고의 도시 재생 지역성공사례로 잘 알려졌고, '전주국제영화제', '전주세계소리문화축제', '생활체육대축전' 등 문화행사를 협치(거버넌스)방식으로 추진했다. 덧붙혀 2013년 전북도청 공무원노조들이 뽑은 베스트 간부 공무원으로 선정된 일화가 있다. /고창=조종옥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