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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유산 미륵사지를 찾아서'

국립미륵사지유물전시관(이하 전시관, 관장 이병호)에서 '세계유산 미륵사지를 찾아서'를 주제로 한 문화강좌를 들을 수 있다.




전시관은 이같은 내용을 29일 밝혔다. 문화강좌 프로그램은 매월 마지막주 수요일마다 오후 2시~4시까지 총 12회 진행된다.





이 문화강좌 프로그램은 지난 2016년에 시작돼 지난해 틀을 갖췄다. 회차를 거듭할수록 지역민의 인기가 더해지고 있다.
올해의 주제는 '세계유산 미륵사지를 찾아서'로, 미륵사지의 발굴이야기·석탑 보수과정·사리장엄구 등 중요한 문화유산에 대해 정통한 교수 및 현장 연구자 12명을 강사로 초빙해 진행될 예정이다.





그 첫 번째 시간인 오는 31일에는 ‘일제강점기 익산 지역 고적조사’를 주제로 관람객을 맞이한다.




일제강점기 고적조사사업은 한반도 전체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당시 익산 지역은 미륵사지 석탑, 마한의 궁궐터와 고분으로 알려진 왕궁리 유적과 쌍릉이 자리하고 있어 일찍이 일본인들의 주목을 받았고, 강점기 동안 여러 차례에 고적조사사업이 진행됐다.






이병호 국립미륵사지유물전시관장은 "이번 강좌에서는 고적조사사업 과정에서 생산된 공문서와 유리건판 사진에 나타난 100여 년 전 익산 유산을 살펴봄으로써 일제강점기 당시 익산 지역 문화유산들의 모습과 조사자들이 갖고 있던 익산에 대한 인식에 대한 궁금증을 풀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고 기대감을 밝혔다.





문화강좌는 역사와 문화에 관심 있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별도의 사전 접수 없이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국립미륵사지유물전시관 누리집(iksan.museum.go.kr)에서 확인하면 된다. /황은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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