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국제영화제조직위원회(집행위원장 이충직)가 '제19회 전주국제영화제'에서 선보일 ‘지역영화’ 선정작을 발표했다.
공모에 선정된 작품은 5편으로 ‘한국단편경쟁’에 1편, ‘코리아 시네마스케이프’에 4편을 배치했다.
한국단편경쟁작은 '연희동'(감독 최진영)이며, 코리아 시네마스케이프에는 '흰 집'(감독 정영), '목욕탕 가는 길'(감독 이상혁), '동학농민펑크단'(감독 정형기), '강낭콩 한살이'(감독 김태경) 등 4편이다.
지역영화 공모는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1월까지 진행됐다.
출품작 심사는 이상민 영화감독, 유순희 전북독립영화제 프로그래머, 장병원 전주국제영화제 프로그래머가 맡았다.
출품작 수는 지난해 42편보다 3편이 늘어 45편을 기록했다.
선정작 5편 모두 극영화로 지난해 이어 극영화의 강세가 이어졌다.
심사위원들은 “작품마다 지역영화 제작의 난점들을 슬기롭게 극복하면서 창작자의 개성을 드러냈다”고 평가했다. 이어 “전북독립영화협회와 전주영상위원회의 제작지원을 통해 발굴된 작품들이 빛을 보게 됐다는 것은 고무적인 일”이라고 덧붙였다.
선정작은 오는 5월 3일부터 열리는 '제19회 전주국제영화제'에서 상영된다. /황은송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