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봄꽃과 함께 유학생 친구들과 우정을 나눌 수 있어 행복했어요”
전북대학교(총장 이남호)는 유학생들의 한국 생활 적응과 화합의 시간을 마련해 주기 위해 한국의 봄을 만끽할 수 있는 문화체험을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지난 9일 전북대 언어교육부 한국어학당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는 대만과 독일, 러시아, 미국, 몽골, 엘살바도르, 오스트리아, 이집트, 조지아, 일본, 중국 등에서 온 한국어 연수생과 강사 480여 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고산 자연휴양림을 찾아 산책을 하며 만발한 벚꽃과 화창한 한국의 봄을 만끽했고, 보물찾기 등을 하면서 우정도 나눴다.
특히 삼례 딸기 농장을 방문해 직접 딸기를 수확하는 체험활동도 했다.
잠비아에서 온 티사 보타(Tisa Bota) 학생은 “본국에서는 느낄 수 없던 봄을 한국에서 체험해 매우 색달랐다”며 “친구들과 벚꽃 아래에서 사진도 찍고, 직접 딸기 따는 체험은 잊지 못할 추억”이라고 말했다.
윤명숙 국제협력본부장은 “앞으로도 실습형 문화체험을 통해 한국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생활에도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황은송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