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불문 모두가 청춘이로다, 따뜻하고 열정 가득한 신명나는 퓨전국악 공연 한마당 '김제로 온 재비'가 오는 28일 오후 7시 30분에 김제문화예술회관에서 펼쳐진다.
특히 2009년에 창단된 ‘재비’는 악기를 연주하거나 노래를 부르고 춤을 추는 예술인을 일컫는 순수 우리말로, 9명의 연주자가 각자의 재능을 바탕으로 대금,가야금,보컬,대피리,태평소,건반,해금,타악,아쟁 등 다양한 악기를 자유롭게 오고가며 관현악 또는 밴드 스타일 등 자유로운 무대 구성으로 신명나고 다채로운 무대를 보여주는 퓨전국악 공연이다.
또한 이번 공연은 기존 국악콘서트의 틀을 깬 젊은 패기와 에너지를 느낄 수 있는 음악들과 함께 이 시대 고달픈 청춘을 살아가는 재비의 꿈과 열정, 그리고 사랑과 우정을 노래하는 다양한 작품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음악과 더불어 파격적인 무대 연출로 눈과 귀가 모두 지루할 틈이 없는 신명나는 공연이 될 것입니다.
/김제=김정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