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는 27일부터 28일까지 이틀간 군산새만금컨벤션센터(GSCO)에서 열리는‘2018 하반기 전북트래블 마트’에 참가해 여행관련 업계 관계자 및 국제청년 관광 서포터즈 등을 대상으로 군산의 관광자원 홍보에 나선다.
이번‘전북 트래블 마트’는 지난 3월에 이어 개최되는 행사로, 첫날인 27일에는 국내외 여행사 관계자 40여명을 대상으로 군산시의 관광여행상품 개발을 위한 마케팅 상담(B2B: Business To Business)을 진행해 타 지역 관광여행 업체와 협력적 네트워크 형성에 주력할 계획이다.
28일에는‘선유8경 국제페스티벌’에 참가하고 있는 국제청년 관광 서포터즈와 함께 선유도 투어 및‘한여름 밤의 음악회’에 참여해 선유도 관련 관광 체험과 SNS 홍보 활동 등에 참여, 관광객을 위한 수요자 맞춤형 관광 상품개발에 필요한 마케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국제청년 관광 서포터즈는 총 237명(단체 84, 개인 153)으로, 선유도 투어에 참여하여 직접 체험한 내용을 소셜미디어 매체를 통해 소개하고 공유하는 홍보활동을 펼치게 된다.
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선유8경과 관련된 관광 상품 등을 홍보하고 오는 9월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열리는 군산시간여행축제도 적극 알릴 계획이다.
김성우 관광진흥과장은 “본격적인 피서철을 맞아 선유도와 관련된 홍보 활동이 필요하다”며 “선유8경 국제페스티벌을 통해 고군산군도의 비경을 널리 알리는 것은 물론 국내외 여행사와의 협력을 통해 고객 맞춤형 상품을 개발하여 타 지역과는 차별화된 관광지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군산=지송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