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동상면이 주민이 직접 그린 민화작품을 민원실에 전시해 호응을 얻고 있다.
22일 동상면은 전통그림인 민화그리기 강좌 프로그램을 통해 주민들이 직접 그린 민화를 민원실에 전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민화 강좌 프로그램은 지난달부터 동상면 소재 연석산 미술관에서 전라북도 문화관광재단의 창작공간활성화 지원사업 일환으로 진행된 것으로 총 15명이 참여했다.
작품은 총 20여점으로 연석산미술관에서 전시됐으며, 이번 면사무소 전시까지 이어지게 됐다.
김은중 동상면장은 “이번 민화전시를 통해 면민들이 평소에 접하기 어려웠던 민화를 가까운 곳에서 편하게 접해 이해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완주=김명곤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