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서남권 대표 물놀이 명소인 칠보물테마유원지 물놀이장(이하 칠보 물놀이장)이 한 달여간의 여정을 마치고 지난 19일 폐장됐다.
칠보물놀이장은 지난 달 7일 개장, 34일 간 운영됐다. 이 기간 정읍은 물론 전주와 광주 등 인근 대도시를 비롯 각지에서 모두 3만3,000여명이 찾았다.
시는 개장에 앞서 그늘막 시설 내에 데크를 설치해 이용객들의 편의를 제공했다. 또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서 수영장 바닥 전체에 대한 방수작업을 실시하고 수영장 주변 에 미끄럼 방지 매트도 설치했다.
시 관계자는 “칠보물놀이장은 전남북권의 물놀이 명소로 이름 높은 곳이다”며 “내년에도 이용객들이 쾌적하고 안전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시설 관리에 만전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읍=김정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