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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 한 달 살기



완주문화재단(이사장 박성일)은 지난 22일 예술인 ‘완주 한 달 살기’ 일환인 지역예술가와 네트워킹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지역예술가 네트워킹은 현재 입주한 ‘완주 한 달 살기’ 작가들과 지역예술인, 사업관계자가 함께 참여하여 완주의 문화예술생태계, 지역문화예술 현안을 교류하고 다양한 장르로 활동하고 있는 예술가들의 활동 공유를 통해 서로의 영감과 창작활동에 자극을 줄 수 있는 촉매제 역할을 하여 예술성장의 기회를 마련하고자 하는 모임이다.

이번 네트워킹은 복합문화지구 누에를 중심으로 활동하는 지역예술가 박미자(섬유공예)외 4인과 고산, 동상, 구이, 용진 등에 입주 중인 박성현(문학), 김두성(조각), 방혜영(연극), 이혜영(회화), 임세진(영상·미디어), 박선주(가야금), 임자연(피아노) 등 7인의 작가와 사업관계자 등 총 16명이 함께 모인 자리였다.

이 날 네트워킹 자리에서는 각자의 작업이나 활동을 소개하고 완주의 문화예술의 지역적 특성 및 인프라 등 다양한 내용을 바탕으로 현재 완주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문화예술활동에 대해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졌다.
향후 완주문화재단에서는 참여작가들과 완주에서 문화귀향의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관련 분야별 완주군 문화시설과 지역예술인 탐방의 체계적인 교류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완주 한 달 살기’ 사업은 지역예술인 뿐 아니라 지역주민들과 함께 문화를 향유하며 동반성장을 도모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오는 29일(수) 오후3시 완주문화재단 내 커뮤니티룸에서 지역주민, 거주공간 제공자, 사업제공자들과 함께 매월 정례화로 진행하는 결과공유프로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완주 한 달 살기'프로그램 참여와 관심이 있는 분들은 완주문화재단 생활문화팀(063-262-3955)으로 문의하면 되고, 기타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www.wfac.or.kr)를 참조하면 된다./완주=김명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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