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인재양성과(과장 최니호)는 제579회 김제 지평선아카데미에 박종평 역사칼럼니스트를 초청하여 11일 오후 3시 김제시청 지하대강당에서 ‘인간 “이순신”을 만나다’라는 주제로 강연을 펼친다.
이날 강연에서는 가장 인간적인 군신(軍神)이자 세계해전 역사상 전무후무한 불패의 신화를 기록한 이순신의 리더십 근원인 세가지 마음에 대해 소개하며, 충무공 이순신의 영웅적인 면모가 아니라 ‘어떻게’ 영웅이 될 수 있었는지에 방점을 찍어 자기자신과 가족과 부하와 조국과 백성을 사랑했던 이순신의 자세는 난세에서 나라를 구할 수 있었던 원동력이라 말하는 강의를 진행하게된다.
특히 박종평 강사는 서강대학교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하고 고려대학교 대학원 정치외교학과 석사학위를 받았으며, 국회의원보좌관(4급)과 아리랑TV 기획조정실 사원을 역임하였으며, 현재는 이순신장군 연구가로 활발히 활동 중에 있다.
그의 저서로는 ‘이순신 이야기’, ‘난중일기’, ‘이순신, 꿈속을 걸어나오다'등 다수가 있다.
더불어 이 날은 김제종합노인복지관의 풍물팀과 체조팀의 다채로운 풍물공연과 체조공연은 시민들과 함께 호흡하며 강연분위기를 한층 돋울 것으로 보여지고 있다.
한편 배움으로 함께 행복하고 소통으로 하나 되는 김제 지평선아카데미 강연은 별도의 신청 없이 김제시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수강할 수 있다.
/김제=김정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