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시장 이환주) 여성문화센터는 오는 23일부터 24일까지 남원 춘향문화예술회관 전시관에서 ‘2018년 여성문화센터 평생교육 수강생 작품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10월 24일 진행하는 제15회 남원시 평생학습 한마당 행사와 연계하여 추진하는 행사이며, 2018년 한 해 동안 여성문화센터 평생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한 수강생들의 작품을 전시하여 작품을 통해 시민들에게는 평생교육을 알리고 참여를 유도하며, 수강생들에게는 학습 의욕을 높이고 성과를 격려하는 뜻 깊은 행사이다.

전시회에는 DIY 목공예 과정을 비롯한 12개 프로그램에서 총200여점의 작품을 전시하며, 특히 이번 전시회는 예년과 달리 전시 기간 동안 자체 제작한 평생교육 활동 영상을 상영하고, 한마당 행사가 열리는 24일에는 관람 후기를 작성한 관람객에게 프로그램 시연 및 체험, 나눔 행사도 이루어진다. 그 밖에도 2018년 한 해 동안 여성문화센터 전체 평생교육 프로그램(39개) 활동 기록을 보여주는 ‘평생교육 이모저모판’도 제작하여 시민들에게 보다 많은 볼거리를 제공한다.

또한 이번 전시회는 작품 전시회 이후 다수의 수강생분들이 자진하여 작품을 지역사회 단체 및 소외계층을 위해 기증한다고 하여 보다 뜻 깊은 전시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환주 남원시장은 “앞으로도 매년 평생교육 수강생 작품 전시회를 개최하여 시민들에게 평생교육을 널리 알리고, 수강생들의 학습 의욕과 성과를 높이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남원=정하복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