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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는 글마루작은도서관이 전북도에서 주관한 ‘2018년 작은도서관 운영평가’에서 최우수도서관에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전북도는 중앙과 지자체 지원으로 조성된 전북지역 공·사립 작은도서관 280개소를 대상으로 운영 활성화를 도모하고 우수시설을 발굴·지원하기 위해 평가를 진행했다.
이번 평가에서 익산 글마루작은도서관은 최우수상, 어울림작은도서관 우수상, 배산작은도서관 장려상을 수상했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글마루작은도서관은 독서통장 프로그램 도입과 토요일 연장개방 실시, 활발한 지역연계 등을 통해 도서관 이용실적이 전년도 대비 2배 가량 성장하는 성과를 보였다.
또 문화적 혜택을 누리기 어려운 지역민들에게 정보교류와 문화활동을 할 수 있도록 창의사고력 게임, 슬로우 리딩, 야생화 자수, 독서캠프 등 총 32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높은 평가를 받았다.
우수상을 수상한 어울림작은도서관은 다양한 독서코너 설치와 이용자들이 원하는 일일특강을 총 8회에 걸쳐 진행했다.
특히 수채화 캘리, 요리교실, 은초롱 책읽기, 창의블록 등 22개 프로그램 시행으로 이용자들의 만족도를 높여 왔다.
장려상을 수상한 배산작은도서관은 어르신을 위한 대활자본 도서, 배산작은도서관 시네마, 시시락락(時時樂樂), 황혼의 캘리그래피 등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한 특화된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
시 관계자는 “이번 작은도서관 운영평가 수상을 계기로 앞으로도 지속적인 작은도서관 조성과 지원을 통해 책 읽는 문화도시 익산의 토대를 만들고 독서분위기를 확산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익산=고운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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