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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작은도서관 ‘우리 동네 공예 교실’ 호응 커


고창군이 오는 28일까지 관내 작은도서관 4개소(고수해마루, 아산선운산, 대산큰별, 무장글샘작은도서관)에서 운영하는 ‘우리 동네 공예교실’의 주민 호응이 크다. 

 

이번 프로그램은 각 도서관 별로 2회씩 운영되며 프랑스자수로 만드는 브로치와 스텐실 기법을 이용한 에코백 등 실용성 있는 공예 소품을 만들어 볼 수 있는 시간으로  꾸며 졌다.  

 

평소에도 대산큰별작은도서관을 자주 찾는 한송이씨는 “도서관에서 책만  빌려보는 것이 아니라 이런 문화행사에도 참여할 수 있어서 새롭다”며 “이런 기회가 더 많아졌으면 좋겠다”고 참여소감을 전했다. 

 

도서관 관계자는 “고창군이 인문학도시, 책 읽는 도시로 나아가기 위해 면 단위 작은도서관에서부터 점진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며 “인문학과 독서문화프로그램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작은도서관 및 행사 관련 궁금한 사항은 군립도서관(560-8052)으로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고창=백종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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