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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문화원, 제18기 문화학교 개강


익산문화원(원장 이재호)은 제18기 문화학교가 지난 4일 개강해 교육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올해 문화학교는 지난 2개월 동안 학생들을 모집한 결과 총 28개 과목에 550여 명이 신청했으며 교육은 3월부터 12월까지 9개월에 걸쳐 실시된다.

문화학교 강좌는 풍물, 사물놀이, 취타대, 태평소, 한국무용, 서예, 서각, 단소, 민요 등 기존 전통문화교실에 마술, 우쿨렐레, 오카리나, 포크기타, 민화, 사진교실이 신규로 운영된다.

이재호 원장은 개강식에서 “익산문화원은 전통문화의 창조적인 현대화를 통해 문화의 다양성을 확산시키는 데 노력할 것이며, 앞으로 문화학교를 통해 문화로 아름다운 삶, 문화가 있어 행복한 삶을 만들어 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문화학교는 2003년 2월 가요, 서예, 풍물 등 3개 교실로 운영되다가 작년부터 확대 운영돼 올해는 28개 과목에 이르고 있다.

문화학교에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누구든지 익산문화원 사무국(835-0120)으로 문의해 회원으로 가입하면 언제든지 참여할 수 있다.

  /익산=고운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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