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예총(회장 심재기)이 전주시문화정책과에서 주관하는 2030 전주문화정책간담회에 참여하여 전주시의 문화와 예술에 대한 정책적인 비전과 대안을 제시하였다.
3월 8일(금) 오후 2시부터 2시간 동안 전주시청 인근 세미나실에서 전주예총 10개 협회장과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전주시청 문화정책과에서 주관하는 2030년 전주시의 문화비전에 대한 의견을 제안하였다.
이날 문화정책과 서배원 과장은 인사말에서 “ 전주예술문화가 전주시를 문화특별시로 가는 지름길이며 이를 위해 전주예총과 간담회를 통해 발전방향과 정책 수립을 위한 의견을 제시바랍니다.”라고 하였고 전주예총의 김득남 수석부회장은 “ 전주시2030문화정책이 이제 마무리 되면서 전주예총의 의견을 듣게 되어 반갑습니다.”라고 하여 전주예총이 전주시에서 차지하는 문화예술부문의 현상에 대한 10개 협회의 소리를 듣도록 요청하였다.
한편 전주음악협회를 비롯한 5개 공연단체와 전주문인협회를 비롯한 5개 전시단체의 대표자들은 전주시에 전주예총 상설 사무실에 대한 사항과 전주시의 문화비전에 대한 전주예총의 역할을 전주시와 함께 나누면 좋겠다는 세부적인 사항의 열띤 토론이 있었다.
전주시 2030 문화정책은 오는 3월 13일(수) 오후에 전북여성일자리센타 강당에서 전주시민 공청회를 끝으로 결과물을 내고 전주시의 향후 문화에 대한 비전을 제시하는 것을 끝으로 정책 수립에 대한 제안서를 제출하게 된다.
/이경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