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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음악협회 제 51차 정기총회 마쳐




 전북음악협회(회장 이석규) 제 51차 정기총회가 지난 16일 오후 5시에 전주르윈호텔에서 열렸다. ‘ 비상하는 전북,천년의 소리’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는 박종의 전 전주여고 교장이 전직 전북음협 지회장으로 참석하여 축사를 통해 전북음악협회의 미래에 대한 의미를 되살렸다.

 피아노다이어리의 피아니스트 2명이 사전연주회를 통해 음악 예술의 기본을 보여주었고 바리톤 김정렬 선생의 굵은 목소리는 노래의 기본을 일깨워주었다. 그리고 빅밴드 연주자인 색소폰의 김윤영 씨가 감미로운 선율로 행사의 시작을 알렸다.

 전북음악협회는 1962년의 창립을 통해 그동안 지역사회 클래식 음악의 본류로서 최근까지 창작음악대전과 합창대전을 통해 감성의 음악 예술로 지역문화에 기여하였는데 이날 참석한 50여 명의 회원들은 2018년도 감사 및 사업결산 보고를 승인하고 2019년도 기본사업 및 예산을 승인했다. 그리고 정관개정을 통해 그동안 당해연도인 12월에 총회를 실시하도록 정관개정을 의결하고 한국음악협회 승인 요청했다.

 이날 전북음협 이석규 회장은 “ 전북의 이미지와 문화예술인들의 감각적 음악은 미래세대에 훌륭한 문화인의 감성을 이끄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라고 하여 전북의 음악에 대한 보다 나은 미래의 문화이벤트를 개최할 것임을 시사했다.

/이경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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