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임실호국원(원장 윤명석)은 3월 18일부터 29일까지 제4회 서해수호의 날을 기념하여 전북119안전체험관에서 특별안보사진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2002년 6월29일 제2연평도해전, 2010년 3월26일 북한의 어뢰로 침몰한 천안함 피격사건, 같은 해 11월23일 연평도포격 등 55명의 서해수호용사의 활약상을 담은 12점의 사진을 전시하고 있다.
호국원 한 관계자는 "제4회 서해수호의 날은 단순히 기념행사만이 아닌 전북119안전체험관을 찾는 유치원, 초·중·고학생, 일반체험객에게 「안전과 안보가 일맥상통한다」는 것을 알리고 국가와 민족을 위해 젊음을 바친 서해수호용사의 희생과 공헌, 평화와 번영으로 보답하겠다는 마음을 잊지 않고 기억하였으면 한다"고 말했다.
/임실=유연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