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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지역교류전 도시5감 전시회 개최

익산예술의전당 미술관에서 마련한 기획전시 2019 지역교류전 <도시5감>이 오는 6월 1일부터 7월 7일까지 개최된다.
이번 전시는 올해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지원을 받아 추진된다.

 <도시5감>은 익산(전라도), 경주(경상도), 오산(경기도), 춘천(강원도), 천안(충청도) 등 5개 지역의 12명 작가가 참여하는 전시로 각 지역의 풍경과 문화, 역사를 고스란히 담은 지역의 작가들 작품을 5개 도시에서 순회 전시하게 된다.
이번 전시는 오는 6월 1일 익산을 시작으로 12월 15일 춘천에서 마감된다.

 <도시5감> 전시는 지역 간의 간극을 줄이고 문화·예술 교류를 활성화해 미술관을 지역 축제의 한마당으로 만들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전시를 통해 미술관을 찾는 관람객에게는 다양한 작품을 통해 지역의 현대미술 흐름을 파악할 수 있는 기회를, 지역 미술관에는 각 지역의 큐레이터, 작가, 미술관의 지속가능한 커뮤니티를 형성하는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익산예술의전당 관계자는 “이번 전시가 5개 지역을 직접 가지 않아도 한 자리에서 각 지역의 특성과 역사, 문화를 만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익산=고운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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