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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아는 만큼 보이는 예술 지원사업




 
 
전북문화관광재단에서 공모한 2019 아는 만큼 보이는 예술 지원사업 2019전주예총 문화예술아카데미 지원사업이 14일 전주예총 회의실에서 문학 강좌를 시작으로 열한 번의 강좌가 열린다. 

이소애 시인을 강사로 시작하는 첫 번째 문학 강좌에는 시민 40여 명이 참석하여 시에 관한 문화의 이미지와 시문학의 토론형식으로 열렸다.

‘시(詩)는 사물과 내통(內通)을 해야 살아남는다’라는 내용을 토대로 이날 문학 강좌는 이소애 강사의 자신이 작성한 작품을 중심으로 시에 대한 진솔한 내용의 이미지 언어와 시를 작성하는 방법 및 시의 소재에 대한 강좌를 통해 시민의 공감대를 얻도록 했다.

전주예총 회의실에서 프로젝터와 강의 교재를 통해 현장감 있는 강좌가 되도록 하였으며 대부분의 시민강좌 참석자들은 시에 관한 관심과 영향을 통해 은퇴 이후의 문학적 관심에 대한 생활의 미학을 창조하기 위한 강좌에 열정을 올렸다.

한편 심재기 회장을 대신하여 김득남 전주예총 수석부회장이 대독한 인사말에서 ”전주예총의 문화예술 아카데미를 통해 삶의 풍요로움과 문학의 장르 중 하나인 시를 통해 깊은 감성을 가지길 바랍니다.”라고 했다.

다음 강좌는 사진작가들이 마련한 강좌로 오는 21일 오후 4시에 전주예총 회의실에서 열리며 오는 10월 11일까지 한 달에 2번 정도의 강좌가 계속되어 전주의 문화예술에 대한 시민참여를 유도할 예정이다.  

/이경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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