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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 지평선 5년 연속 대표축제 기념을 위한 벽골제 조형물 제막식 1주년 행사 열려!

김제지평선축제제전위원회(정희운 위원장)은 지난 20일 오전 11시 아리랑문학관 잔디마당에서 지평선축제의 5년 연속 대한민국 대표 축제을 넘어 대한민국 글로벌 육성축제로 큰 영광을 누려 영원토록 기리고 빛내고자 건립한 벽골제 조형물 제막식 1주년 행사를 가졌다.

이번 벽골제 조형물은 작년 2018년 6월 21일, 김제지평선축제가 5년 연속 대표축제로 선정된 것을 기념하기 위해 높이 12.9, 폭 15m로 화강석으로 조각 되었으며 청룡 백룡의 용맹 , 단야낭자의 헌신적 사랑 설화속에 모악산 성두산에서 흐르는 물, 벼 한포기 쌀 한톨 한톨의 자양문이 되게하는 생명수와 수리 도작인들의 지혜가 담긴 역사와 뜻 깊은 아리랑 잔디마당에 위업한 자태로 건립됐다.

특히 이날 개최되는 벽골제 조형물 제막식 행사 진행순서는 풍물패 공연, 민요열창 시낭송 등 오프닝 공연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추진 경과보고, 개막식 유공자에 대한 감사패 및 공로패 전달, 개회사 및 축사, 기증자 가족 인사말, 공로패 수료자 소감 순으로 1부 행사를 마치고 벽골아리랑문학관 잔디마당에서 뷔페로 오찬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이건식 전 김제시장, 나인권 도의원, 이병철 및 이정자 시의원, 이종선 김제노인회장, 김선유 문화원장, 김선희 전라북도 새마을 회장, 문순자 김제시 여성단체 회장, 김옥자 김제시여성체육회장, 정미경 생활문화술동호회장 등 400여명이 참여하여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또한 이날 김제지평선축제가 5년 연속 대표축제로 기념을 위한 벽골제 조형물 제막식 1주년 행사에 김수철 조형물 기증자에게 제전위원장의 감사패 수여를 하였으며 공로패 수상자는 이건식 전 김제시장, 박고광 전 김제서고 교장, 이병철 김제시 의회 의원등 3명이 수상했다.

이와관련 제전위원회 정희운 위원장은 개회사에서“지평선축제가 한국을 대표하는 대표축제를 넘어 글로벌 육성축제로 성장하게 되었으며 이제 우리는 한층 높아진 품격과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축제라는 무거운 책임 하에, 우리는 다방면에서 변화와 도전이라는 선택의 기로에 놓여있다며 우리 모두는 각별한 각오와 의지를 가지고 적극적으로 열심히 노력하는 한해가 되도록 힘을 모아주시기 바란다”말했다.

이에 벽골제 상징 조형물은 죽산 출향인이신 지산 주식회사 김수철회장께서 2억원을 기부한 발전기금을 통해 건립하였으며 김수철 기부자는 이날 인사말에“김제 고향이라는 이름만으로도 목이 메어오고 우리 모두의 삶의 본향이자 뿌리인 고향을 영원히 잊을 수 없이 마음에 항상 간직하고 있는 분으로 이번 벽골제 상징 조형물 제막식 1주년 행사를 통해서 사랑하는 고향 김제시가 서로 화합하고 단합하여 대한민국, 더 나아가 세계에서 가장 행복하고 살기 좋은 김제시가 되길 소망한다”고 전했다.

한편 올해 21번째로 개최되는 김제지평선축제는 광활한 지평선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가장 한국적인 축제, 건강한 축제, 신나는 축제의 주제로 9월 27일부터 10월 6일까지 10일간 김제시 벽골제 및 시네 일원에서 개최된다.


/김제=김정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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