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월1일부터 7일까지, 전라북도 일원에서 열려

- 해외 13개국 18팀 520여명, 꿈과 열정의 무대 펼쳐

- 우정과 화합의 세계문화교류 - 전북 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한국의 꽃심 전주에서 매년 열리는 세계문화댄스페스티벌 올해 주제는 '전주, 세계와 춤추다'로 7일까지 6박 7일간의 일정으로 전주ㆍ익산(예술의전당)ㆍ군산(월명실내체육관)ㆍ김제(김제문화예술회관) 등에서 지구촌 청소년들의 꿈과 열정의 무대가 풍성하게 펼쳐질 예정이다.

 

 국제문화교류사업 일환으로 펼쳐지는 세계문화댄스페스티벌은 국내외 학생들과 청소년 및 교육문화 관계자들에게 서로 다른 문화를 체험케 하며 참가국 청소년들에게는 꿈과 도전의 장을 제공함으로써 지구촌 문화교류를 통한 세계인의 우정과 화합을 위해 마련됐다.

 

 오는7월1일부터 전북도에 도착해 여장을 푼 해외 13개국 댄스팀들은 3일 오후 ▲ 개막식 ▲ 축하공연 ▲ 1부 경연 ▲ 2부 경연 ▲ 축하 메시지 ▲ 시상식 등의 프로그램을 소화한 후 본격적인 페스티벌을 진행한다.

 세계문화댄스페스티벌은 7월 3일 본선에서 ▲ 창의성 ▲ 표현성 ▲ 협동성 ▲ 작품성 ▲관중 호응도 등의 심사를 통해 대상ㆍ금상을 비롯해 총 9개 부분에 시상이 이뤄지며 상패와 부상(총 1천7백여만원)이 주어진다. 

 

 이번 행사를 주최하는 국제청소년엽합(IYF)의 설립자 박옥수 목사는 "많은 해외 청소년들이 세계문화댄스페스티벌을 사랑하고 해마다 문화의 도시 전주에 방문해 너무 고맙다"며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재원ㆍ숙소ㆍ차량ㆍ인사ㆍ시설ㆍ연출ㆍ전시ㆍ보건ㆍ홍보ㆍ통역 등에 만전을 기하고 있는 만큼, 전북 도민들께서 지구촌 청소년들의 꿈과 열정의 무대에 오셔서 행복과 감동의 전율을 느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사단법인 국제청소년연합이 주최하고 전주시, 전라북도의회, 익산시, 한국수자원공사, 한국관광공사, 전주한벽문화관, 익산문화관광재단 등이 후원한다.

/최준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