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의 도시’ 고창에서 문학강연과 댄스, 대중음악 공연이 예정돼 깊어가는 한여름 밤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전망이다.
4일 고창군에 따르면 오는 7일 고창군 동리국악당 일원에서 ‘다함께 미래로!고창 2040’이란 주제로 한반도 첫수도 고창 시간여행의 마지막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먼저, 7일 오후 4시 동리국악당에선 고창출신으로 베스트셀러 소설가인 은희경 작가를 초청한 인문학 콘서트가 진행된다.
또 고창의 미래가 되는 청소년들이 립씽크 댄스경연대회 펼치고 마지막으로 미래고창페스티벌 축하공연이 이어진다. 7시 시작되는 축하공연에는 고창군민들이 손에 손잡고 ‘고창만남의 날’을 선포한다. 이를 축하해 주기위해 88서울올림픽의 가수 코리아나(홍화자), 김현, 김영록, 조기량, 김병수 등 고창출신의 가수들이 함께 참여해 미래고창을 축하하는 한마당 잔치가 펼쳐질 예정이다.
한편, ‘한반도 첫 수도 고창 시간여행’은 지난 3월 30일 선사시대를 시작으로 ▲조선시대-한을 극복한 해학의 문화(4월30일) ▲근대-잃어버린 문화, 지켜온 문화(5월9~13일) ▲1970년대-추억의 문화와의 만남(6월15일)을 지나 오는 7일 ‘다함께 미래로! 고창 2040’을 여행하며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고창=백종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