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대 l 축소

문철상(전 신협중앙회장)김제문화예술회관에서 출판기념회 열려




문철상(전 신협중앙회장)은 지난 12일 김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안녕하세요 문철상입니다.’출판기념회를 열었다. 

 이날 출판기념회에는 박광온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을 비롯해 온주현 김제시의회의장님을 비롯한 시·도의원, 김진필 한농연 회장, 김제고등학교 조병두총동창회장을 비롯한 동문 등 정치인들과 김제와 부안의 시민 등 1,300명이 참석했다. 

 특히 저자는 인사말을 통해「함께하면 모두가 잘살 수 있다」 신협운동을 위해 열정을 불태워 말단 직원부터 시작해서 전라북도 출신은 어렵다는 신협중앙회장에 당선되어 1천여개의 신협과 수백만명의 조합원들을 위해서 일했던 경험들을 정리하였다고 했다. 특히 김제·부안을 구석구석 찾아다니면서 보고 느낀 점들과 지역발전에 대한 깊은 고뇌를 통해서 잘사는 김제·부안을 만들기 위해 새로운 도전을 시작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세계 최고의 IT강국에서 농생명과학과 협동조합운동을 융합하여 「농생명과학 기지」를 구축을 통한 지역경제를 발전을 위한 로드맵을 만들고, 농사를 경영마인드와 연결해서 수익률을 생각하는 ROE(자기자본투자 이익률)을 극대화 시킬 수 있는 농업마인드를 만들어야 한다고 했다. 

행사는 1부 문화공연과 2부 기념식으로 진행됐으며 문화공연에서는 초등학생들의 벨리댄스와 아마추어 통기타 가수의 노래를 통해 큰 박수를 받았다. 2부 기념식은 MBN 토요 포커스 ‘나는 스타다’를 상영하고 내빈 소개와 축사, 그리고 저자의 인사말 순으로 진행되었다. 

 출판기념회를 주관한 이음솔 출판사 강인묵 회장은 축사에서 감성과 지성을 겸비한 존경하는 문철상 회장님이 김제와 부안을 위해 꼭 필요한 사람이 될 수 있도록 하자며 만세삼창을 제안했다.

 박광온 더불어 민주당 최고위원은 “손을 대는 것마다 성공하는 마이더스의 손을 가지고 있는 문철상회장이 지역을 위해 일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함께 했으면 한다”고 했다. 온주현 김제시의회의장은 “중앙에서 인정받은 실력이 김제·부안 발전을 위해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했다. 조병두 김제고등학교 총동창회장은 “김제고등학교의 자랑인 문철상동문이 신협중앙회장을 역임하면서 보여준 서민금융을 살려낸 실력으로 낙후된 고향발전을 위해 일할 수 있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문철상은 저서 ‘안녕하세요 문철상입니다.’에 대해 “김제부안의 가치를 재발견하고 신협운동을 통해 모두가 잘사는 도시를 만들기 위한 약속의 책”이라고 소개했다. 

한편, 이 날 출판기념회에는 송영길, 권철승 국회의원 등 정치인들의 축전과 진선미 여성가족부장관 및 김윤식 신협중앙회장을 비롯한 단위신협이사장 등은 축하화한을 전달해 저자의 넓은 인맥을 확인했다.

출판기념회를 성공적으로 마친 문철상 전 신협중앙회장은 이후 김제·부안 시민들과 만남을 통해 자신의 구상을 구체화시킨 정책공약을 완성하고 시민들에게 지속적으로 알릴 계획이다.


/김제 =김정대 기자

이전화면맨위로

확대 l 축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