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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벽천미술관, 전북도립미술관 소장 작품 전시



 

김제시 벽골제에 자리잡고 있는 벽천미술관은‘마음 소리’라는 주제로 전북도립미술관에서 소장하고 있는 작품 11여점을오는 9월 1일까지 전시한다.

  

이번 전시는 전북도립미술관의‘찾아가는 미술관’사업 일환으로 진행되었으며, 창의적인 작품 활동을 하는 동시대 미술 작가 10명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으며 특히 ‘찾아가는 미술관’ 사업은 많은 도민에게 미술품 감상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도내 시ㆍ군 문화공간에 찾아가 전북도립미술관 소장품 중 엄선된 작품 일부를 전시하는 사업이다. 

  

특히 이번 전시된 작품은 대부분 미술가의 내면을 그린 작품으로 바라보는 관람객에게 소리와 바람, 마음의 울림을 준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임상진, 강영봉, 임병춘, 하수경, 나인하, 곽석손, 이춘기, 김광진, 최승일, 백철수 작가의 작품을 접할 수 있다. 한국 추상미술의 중요한 획을 그은 임상진(1935-2013) 화백의 ‘業-7401’, 강영봉(1943-2003) 화백의 ‘자연과 나 2’등을 통해 흑백의 다양한 변주를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자세한 전시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벽골제아리랑사업소(담당자 : 063-540-4994)으로 하면 된다.


/김제=김정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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