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도문화연구원(원장 김세화)은 지난 3일, 모악산 관광단지 내에 있는 일지 브레인아트 갤러리에서 연주헌 박사를 초청,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명상과 지구시민 정신’을 주제로 선도문화 국민강좌를 개최했다.
이 날 행사에는 완주군 정철우 부군수, 최충일 전 완주군수 등을 비롯해 전국에서 약 15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선도명상을 대중화시키고 국민들에게 지구시민 정신을 고취시키고자 [2019(단기 4352) 지구시민 선도명상축제]의 일환으로 진행되었다.
선도명상 축제는 7월 15일 부터 8월 8일까지 명상기간에 ‘생활 속의 명상으로 건강한 삶, 행복한 가정, 좋은 나라, 평화로운 지구촌을 창조하는 지구시민들의 축제’라는 부제와 함께 열리고 있다.
연주헌 박사는 KAIST 바이오 및 뇌공학에서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현재 국제 뇌교육종합대학원대학교 교수이자 한국뇌과학연구원의 부원장으로 재직 중이다.
연주헌 교수는 강연에서 현재 인공지능의 개발 현황에 대한 사례를 들어 설명하면서 “아직은 인공지능이 인간만의 능력이라고 할 수 있는 직관력, 통찰력, 창의력이 요구되는 문제를 해결하는 데 있어서 한계를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연 교수는 지구인으로서 지구를 보호하고 가꾸는 일에 동참해야 한다는 ‘지구시민 정신’을 정신을 바탕으로 한 경영을 통해 크게 알려진 기업들에 대한 소개를 해주면서 “명상을 통해 인류가 인성을 회복하고 지구시민 의식으로 첨단 기술과 인성이 잘 융합된 시대를 만들어 가기를 바란다”는 말로 강의를 마무리했다.
선도문화연구원 김세화 원장은 환영사에서 “이번 2019 지구시민 선도명상축제는 명상을 대중화하여 많은 사람들이 생활 속 명상을 통해 건강, 행복, 평화로운 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며 “오늘의 강좌를 통해 생활 속 명상으로 인간의 인성을 회복하고 자연지능을 개발시킬 수 있고, 4차 산업 혁명시대에서 명상이 왜 필요한 지에 대해 과학적으로 잘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되시기를 바랍니다.”라고 행사 취지를 밝혔다.
/완주=김명곤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