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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장르로 함께하는 ‘한 여름 밤 콘서트’





고창군이 29일 오후 7시30분 고창문화의전당에서 한여름 밤 추억을 간직하는 ‘한여름 밤의 꿈 콘서트’를 연다.

이번 공연은 정통 클래식부터 크로스오버, 대중가요까지 장르를 넘나들며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무대, 감동의 무대를 고창문화의전당에서 선사한다.

출연진은 록그룹 부활의 객원 보컬 출신으로 최근 불후의 명곡에서 최다 우승을 기록한 파워풀 하면서도 감미로운 명품 보컬리스트 ‘정동하’, 5~60년대를 풍미한 보컬그룹 스타일을 현대적이고, 재치 있게 풀어내는 여성듀오, 요즘 유행하는 레트로 감성 가득한 시간여행 걸그룹 ‘바버렛츠’. 열린음악회 등 러브콜이 가장 많은 가수이자 정통 클래식은 물론 크로스오버와 뮤지컬의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고 있는 소프라노 ‘김순영’. 이탈리아, 독일, 미국 등지에서 유학을 마치고 국내외 오페라 활동을 활발히 하고 있는 솔리스트들로 결성된 팝페라 그룹 ‘라 클라쎄’ 등이다. 

또 연주를 맡은 ‘트로티카 밴드’는 재즈 프로뮤지션들이 의기투합해 만든 전문밴드로 세대를 아우르는 출연가수들과 함께 전곡 라이브 무대를 펼칠 계획이다.

고창군 관계자는 “마지막 무더위와 스트레스를 말끔하게 씻어내고, 선선한 가을을 맞이할 수 있는 즐거운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공연예매는 고창문화의전당 현장예매를 통해 가능하며, 관람료는 일반 3000원, 학생 1500원이다. 공연문의 : (063)560-8041

/고창=백종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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