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대 l 축소

‘꿈과 상상이 눈앞에’…전북 과학축전 20일 개막

제14회 전북 과학축전이 오는 20일부터 사흘간 전북도청 일원에서 열린다.
‘상상을 앞지르는 5G, 상상하는 전북 꿈나무’라는 슬로건을 내건 이번 행사는 전북의 미래 신산업 등을 소개하고, 전시·체험관과 다채로운 이벤트를 준비해 관람객을 맞이할 예정이다. 


올해 축전은 ‘전북존’, ‘미래존’, ‘누리존’ 등 3가지 테마를 구성해 전북 과학의 미래를 체험하고 즐길 수 있도록 했다.


4차 산업혁명의 핵심기술인 사물인터넷(IoT), 인공지능(AI), 스마트팩토리, 5G 기술과 융합된 무인 자율주행 버스 등을 체험할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미래 먹거리를 책임질 농생명·바이오, 신재생에너지 산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체험 위주 전시도 대폭 마련했다.


과학교육체험관과 전북과학기술관 등에서는 학생 교육 위주의 55개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또 과학과 예술이 융합된 공연과 함께 가족 모두 즐길 수 있는 로봇페스티벌 등 이벤트도 풍성하게 펼쳐진다.


이번 축전에는 132개 기관·단체가 참여해 160여개 부스를 운영한다.

 
전북도는 관람객 편의를 위해 셔틀버스를 지원하고, 모바일 웹을 활용한 행사장 부스 운영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유희숙 전북도 혁신성장산업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전북 과학기술의 현주소와 미래상을 이해하고 공유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세량 기자

이전화면맨위로

확대 l 축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