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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회 그린웨이 환경축제 준비 착착





오는 28일 도청에서 개최되는 제12회 그린웨이 환경축제 준비를 위한 자원봉사자(그리너스) 발대식이 23일 도청에서 개최됐다.


이날 발대식에는 축제 참여단체 및 자원봉사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공적인 축제를 다짐하는 선서문 낭독을 비롯해 자원봉사자 교육이 진행됐다.


그린웨이 축제 자원봉사자(그리너스)는 주로 도내 대학의 봉사단체 및 봉사동아리 학생으로 구성됐으며 축제 당일 안전관리, 질서유지 등의 역할을 맡게 된다.


이번 축제는 '하늘과 바다, 미세조각 이야기'란 주제로 65개 환경단체와 공공기관이 참여하며 개막식·기념식 등 공식행사를 비롯해 다양한 환경체험행사와 문화공연 등이 다채롭게 진행될 계획이다.


특히, 미세먼지, 미세플라스틱 등이 우리 삶에 미치는 심각성을 알리고, 환경 친화적 소비에 대한 인식과 함께 즉각적인 그린라이프 실천을 유도하는데 초점을 두고 진행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수달가족 삼천 나들이', '또쓰고 또쓰는 시장 또또시장', '어린이 생태놀이터《코끼리놀이터》', '미세초록 버스킹' 공연과 함께 환경교육 체험부스, 친환경먹거리 부스 등 34개 환경체험 상설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전라북도 환경녹지국장은 “축제장을 찾는 모든 도민들이 환경의 소중함과 가치를 체험하고 느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하며, “가족 단위 참여객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안전하고 유익한 축제가 되도록 축제 준비에 만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세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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