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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역사와 문화 도민강좌 개최

전북연구원 전북학연구센터와 전주역사박물관이 오는 10월 10일부터 11월 7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2시에 전주역사박물관 꽃심관에서 ‘전라북도 역사와 문화’라는 주제로 도민강좌를 개최한다.


도민강좌는 천년 전북의 역사와 문화적인 가치를 발굴해 도민들이 도심 속에서 지역의 역사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만들어진 프로그램이다.


강사는 전북학 관련 해당 분야 권위자들을 초빙해 매회 색다른 주제로 진행된다.


이번 도민강좌는 ‘전라도 정도 천년을 기념해 전라북도의 역사와 문화’를 개괄하고 이를 도민과 공유해 전북인으로서 자세와 자긍심을 고취시킬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자리이다.


첫 강좌는 이동희 전주역사박물관 관장이 나선다.


이어, 조법종 우석대 교수의 ‘전북의 역사와 문화’, 곽장근 군산대 교수의 ‘전북 가야의 현황과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위한 여정’, 윤상원 전북대 교수의 ‘3·1운동 및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과 전북’, 이정덕 전북대 교수의 ‘창의성과 창의도시-전북을 중심으로’라는 주제로 전라북도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흥미로운 강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모든 강좌를 이수한 사람에게는 수료증과 소정의 선물도 제공된다.


황철호 전북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도민강좌는 전라북도의 역사와 문화를 바탕으로 전북의 위상과 전북도민의 자긍심을 고취 시킬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기대한다”며 “내년에는 시군 지역학센터와 연계해 도민에게 더욱 다가가는 도민강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정세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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