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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립도서관, ‘제3회 독서 마라톤대회’ 우수완주자 시상

정읍시립도서관은 지난 24일 ‘책 읽는 정읍’ 전 시민 독서운동의 일환으로 실시한 ‘제3회 독서 마라톤 대회’ 우수완주자 시상과 책 읽는 가족에 대한 현판 수여식을 진행했다.
 
독서 마라톤은 독서와 마라톤을 접목시켜 책 1페이지를 마라톤 2m로 환산해 설정한 독서량을 완주하는 독서운동이다.
 
기간 내 독서기록일지를 작성해 제출하면 완주하는 것으로 인정하는 독서대회다.
 
이번 독서 마라톤 대회에서는 김종은, 문해경, 노진완, 한은경, 서성훈, 임진경 등 6명의 우수완주자에게 정읍시장상을 수여했다.
 
또, 호남중학교 김승민, 임소은우, 송하현, 방서영, 김현수, 윤고은 등 5명의 우수 학생에게는 정읍교육청장상을 수여했다.
 
‘책 읽는 가족’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고 한국도서관협회와 정읍시립도서관이 주관하는 가족 독서운동 캠페인이다.
 
2018년 7월부터 2019년 6월까지 가족회원들의 도서대출기록과 도서관 방문 횟수 등을 분석해 우수 가족을 선정하고 인증서와 함께 현판을 수여했다.
 
올해 선정된 가족은 중앙도서관에서 최재현, 노기주 가족이 선정됐고, 신태인도서관에서는 권승관 가족, 기적의 도서관에서 박오성 가족이 선정됐다.
 
유진섭 시장은“지속적인 독서운동을 통해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며 모든 시민이 공유할 수 있는 독서 분위기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읍=김정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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