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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곡동호인들이 펼친 제4회 전주시민가곡제




전주시민들중 가곡에 관심이 있는 동호인들이 참여하는 제4회 전주시민가곡제가 전주시음악협회(회장 김성택)가 주최하여 중화산동 소재 더클래식아트홀에서 열렸다. 

20명의 참가가들이 펼친 이날 전주시민가곡제는 그동안 어르신들을 중심으로 개최한 실버가곡제가 출발이었으나 이후 전주시민들중 관심있는 지역사회 시민들에게 문호를 개방하면서 전주시민가곡제가 됐다.

이날 제4회 전주시민가곡제는 82세의 여성 출연자를 비롯하여 대부분 은퇴자를 중심으로 평균 연령 70세의 실버와 일부 장년층에서 참여 하면서 다양한 가곡의 음색을 들을 수 있는 순수한 시민들을 대상으로 하는 가곡제 였다.

한국가곡과 이태리 가곡 그리고 샹송등 자신에게 알맞은 노래를 선정하여 전주음협 소속의 우인택, 오정선, 장인숙 교수등의 반주로 열창을 겻들였고 강양이, 정수균, 김정렬, 김재명등 성악가들이 오는 9일에 열릴 전주음협 토크콘서트에 출연할 참가자들을 선발하는 심사를 맡았다.

이날 선발된 참가자중 노점례, 박인자, 남을숙, 박경호씨가 선정되어 제4회 전주어린이동요제에 입상한 팀들과 함께 시민들을 대상으로 하는 전주음협 토크콘서트 2부에 출연할 예정이다. 

전주음협 제4회 토크콘서트는 오는 9일 오후 6시에 전주한벽문화관 공연장에서 열린다.  

/이경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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