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장수군에서 지역을 넘어 아름다운 선율을 통한 문화 교류의 장이 펼쳐진다.
장수 무궁화합창단(회장 변명옥)이 주관하고 전라북도에서 후원하는 제7회 한마음 소리축제가 오는 20일 18시에 장계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다.
이날 축제에는 강원 원주 수백밴드와 함양 리조이스 합창단을 초청해 지역민과 함께 어우러지며 장수색소폰연주, 논개난타, 시낭송, 통키타, 가요, 레드팝스의 연주와 공연 등이 이뤄진다.
또한 장수소묵회, 청묵회 작품의 전시관과 먹거리 부스, 한방차 부스, 장수 특산품 부스도 설치된다.
변명옥 회장은 “교류 한마음 소리축제를 통해 장수의 이야기를 널리 알리고 지역고유의 컨텐츠로 만들어 나가기 위해 행사를 준비했다”며 “지역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장수=최진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