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니스트 오정선교수(전주대학교 객원교수)가 연례적으로 연주하는 이야기가 있는 피아노연주회가 지난 23일 전주한벽문화관 대극장에서 열렸다.
피아노의 대중화를 위해 쉬운 곡 설명을 토대로 청중과 교감하는 형식의 피아노 독주회가 2019년도에도 전남 순천과 전주에서 각각 지난 18일과 23일에 열렸다.
이날 연주회는 전주출신 작곡가 김삼곤이 2007년도에 작곡한 피아노 창작곡인 피아노를 위한 파랑, 파랑새를 비롯하여 베토벤곡과 리스트와 슈만과 쇼팽등 피아노 시인이라고 할 수 있는 서양 유명 작곡가들의 연주를 피아노 이야기와 함께 하는 연주회를 개최했다.
오정선 교수는 서울예고를 졸업하고, 전주대학교 음악교육학과와 전북대학교 대학원을 수석으로 졸업하였으며, Bulgaria Sofia 국립음대에서 실기 만점으로 Master of Degree를 취득하였고, 국민대학교에서 음악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Salzburg Hochshule Sommerakademie Diplom, Russia Gnesin 음악원 Master Class참가하였으며, 페테르부르크 현악4중주단, 광주시향, 우크라이나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 등 국내외 오케스트라와 협연하였고, 서울, 독일 등 국내외에서 25회의 독주회와 미국 카네기홀 공연(2019년)을 포함하여 Joint Recital, 전라예술제, 전주소리축제등 다수의 음악 활동을 하고 있다.
이번 연주회는 다양한 피아노곡들에 대한 대중화를 위해 매년 실시하는 피아노 이야기가 더욱 더 청중과 가깝게 하면서 클래식음악의 피아노 장르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데 많은 심혈을 기울였다.
/이경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