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립도서관은 오는 7일 오후 2시 모현도서관 시청각실에서 2019년 열린시민교양강좌 수강생 작품발표회를 개최한다.
이번 작품발표회는 시립도서관 열린시민교양강좌에 참여했던 수강생들이 그동안 배우고 익힌 기량과 솜씨를 선보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발표회에서는 플루트·기타·우쿨렐레 연주, 동극 공연, 자작시 낭독 등 총 7개 강좌의 수강생들이 다채로운 공연을 준비해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과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행사 당일 오전 10시부터는 모현도서관 1층 로비에서 문인화&먹그림, 디카사진, 서예, 캘리그라피 등 12개 강좌 수강생들이 직접 만든 다양한 작품들이 전시되며 요술풍선 배부 및 핸드 드립커피 시음 등의 식전행사도 진행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매년 개최하는 열린시민교양강좌 작품발표회에 참여해주시는 수강생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도서관에서는 다양한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해 지역주민들의 성원에 보답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열린시민교양강좌는 도서관에서 매년 상반기와 하반기에 운영하고 있는 평생교육 프로그램으로 2020년 상반기 열린시민교양강좌 수강생은 내년 2월 중 모집할 예정이다.
/익산=김인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