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예총(회장직무대행 김득남)이 전주시에서 선발한 2019년도 제30회 전주예술상 시상식을 개최하였다. 17일(화) 오후 5시에 성악가 소프라노 강양이와 초대가수 최형준씨의 식전행사로 전주 서곡지구에 있는 그랜드힐스턴호텔 5층에서 120여명의 문화예술인들이 참여하였다.
이번 제30회 전주예술상은 문인(이종희), 음악(강양이), 무용(서은실), 연극(편성후), 미술(윤철규), 건축(최현정)부문에서 수상하였다.
김승수 시장은 인사말에서 "전주의 문화예술이 세계적으로 알려지면서 천년 전주의 문화도시 꿈이 미래의 동력이 되고 있습니다"라고 하였고 박병술 전주시의회 의장은 "전주의 경쟁력은 문화와 예술이 최고의 가치를 가진다"라고 하였다.
한편 김득남 전주예총 직무대행은 이날 전주예총 회장 공로상을 비롯한 감사패와 선기현 전북예총 회장이 대신 수여한 한국예총 공로상을 각각 수여 하였다. 이날 색소폰 연주를 정민호씨가 축하연주를 들려줌으로써 이날 시상식을 빛내기도 하였다.
이날 한국예총공로상과 전주예총 공로상 및 감사패를 받은 사람은 아래와 같다.
한국예총 회장 공로패 - 김성택, 백승관, 김정하, 조대진, 김성자
전주예총 회장 공로패 – 문광섭, 김명신, 황영식, 김종덕
전주예총 회장 감사패 – 박병술, 김승섭, 백정신, 박경희, 김인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