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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상동·수성 작은 도서관 방과 후 마을 학교 프로그램 ‘선정’




정읍시가 운영하는 14개의 작은 도서관 중 상동 작은 도서관과 수성동 작은 도서관이 정읍교육지원청에서 주관한 ‘2020년 방과 후 마을 학교’ 공모에 선정됐다.

공모에 선정된 두 도서관은 3월부터 11월까지 지역 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상동 작은 도서관은‘책 속의 국악 이야기’와 ‘그림책으로 배우는 하브루타 질문 수업’을 운영하고, 수성동 작은 도서관은‘하오하오 중국어교실’과‘마음 키움 벽화 그리기’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학부모가 걱정 없이 일할 수 있는 지역공동체를 형성하고, 아동들에게는 안전한 쉼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정읍시 작은 도서관은 방과 후 마을 학교 사업과 어르신 스마트폰 교육 등 200개의 자체프로그램을 연계해 운영한다.

부모와 함께하는 아동 돌봄 프로그램은 물론 노인 인구 증가에 따른 어르신과 함께하는 여가문화 프로그램도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유진섭 시장은“정읍시 작은 도서관이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시민 모두가 부담없이 편안하게 쉴 수 있는 동네 사랑방으로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읍=김정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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