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읍소방서(서장 김종수)가 지난 21일 2011년도에 화재없는 안전한 마을로 지정된 정우면 삼산마을에서 사후관리 행사와 현장 맞춤형 119안전복지 나눔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화재없는 안전마을은 소방서에서 원거리에 있는 마을을 선정하여 ▲농촌주택 화재취약계층에 대한 소방시설 설치 및 보급 ▲주택화재 안전점검을 통한 화재피해 최소화 ▲소방교육훈련을 통한 화재예방 관심 제고 및 초기진화 능력을 함양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원, 마을주민 등 약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마을의 전 가구 대상 주택용 소방시설 보급 및 설치하였으며 노후 전기 ‧ 가스 등 주거시설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또한 마을 주민 대상 소화기 사용법 등 소방안전 교육, 논·밭 산림 인접 지역 소각 시 신고 의무화 조례 개정사항 홍보, 구급대와 함께 마을주민의 건강을 체크하는 등 행사를 진행했다.
정읍소방서장(김종수)는 “화재 없는 안전마을 조성으로 재난으로부터 취약한 농촌 마을에 고품질의 소방서비스를 제공하며 화재로 인한 피해 예방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읍=김정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