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단법인 한국무용협회 전주지부가 6월 9일 한국소리문화의전당 중회의장에서 30여명의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27회 정기총회를 갖고 공석이었던 신임 지부장에 장인숙 수석부지부장을 선출하였다.
노현택 지부장이 전북지회장으로 올해 2월에 선출되어 공석이 된 전주무용협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한 집회자제에 따라 6월에 실시하기로 하고 이날 정기총회에서 만장일치로 장인숙씨를 선출하였다.
2년의 임기를 남겨 놓은 상태에서 선출되어 잔여임기인 보궐선거에서 선출된 장인숙 회장은 "코로나19로 어렵지만 무용계의 춤의 전통이 지속적으로 이어지도록 노력하겠으며 회원들의 권익과 춤의 전통적 기반을 위한 예술의 혼을 일깨우겠다"라고 하였다.
한편, 이날 2019년도 결산과 금년도 예산을 원안대로 의결하고 잔여임기의 회장선출에도 불구하고 예전 집행부의 임원과 감사는 그대로 유임하였다.
/이경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