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푸른도서관의 북스타트 책꾸러미 무료 택배서비스가 주민들에게 눈길을 끌고 있다.
군산시 늘푸른도서관은 ‘책과 함께 인생을 시작하자’라는 취지의 북스타트(Book Start) 사업을 코로나19로 도서관 방문이 어려운 영·유아가정에 안전하게 책꾸러미를 배송해주는 북스타트 꾸러미 택배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 책꾸러미 택배서비스 사업은 책읽는사회문화재단과 문화관광부에서 진행하는 택배지원 시범사업에 군산시가 선정되어 7월 한달 동안 한시적으로 운영된다.
북스타트 책꾸러미 배부대상은 군산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3~18개월/19~36개월(신청일 기준) 영‧유아로 오는 22일부터 선착순으로 신청 받고 7월중 택배로 배송할 예정이다.
북스타트 책꾸러미의 구성은 그림책 2권과 가방, 가이드북을 포함하고 있으며 북스타트 책꾸러미는 단계별 1회에 한해 제공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군산시립도서관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늘푸른도서관(454-5893)으로 문의하면 된다.
/군산=지송길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