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음악협회 군산시지부(이하 군산음협)장이 지난 2월말로 임기가 만료되어 그동안 공석이 되었다가 송왕범씨를 새로운 지부장으로 선출하고 부지부장 및 감사 2인등을 함께 선출하면서 정상화가 되었다.
군산음협은 한국음협 본부로부터 사고지부 형식으로 진단을 받아 전북음협 이석규 회장이 임시로 대표직을 수행하면서 정상화를 위한 행정절차를 마무리 하였다. 2019년도 정기총회라는 이름을 통해 지난해 결산과 올해 사업계획을 새로 선출된 군산음협 집행부에 위임하고 새로운 지부장의 인준을 한국음협 본부에 요청하였다.
이날 군산음협 지부장에 선출된 송왕범씨는 “그동안 어려운 가운데 군산음협을 이끌어 주신 선배음악인분들께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 임기동안 군산지역 서양음악의 발전을 위해 최대한 노력하겠습니다 ” 라고 하였다.
한편, 현재 코로나19로 지체되었던 각 사업단위의 공연들이 군산음협이 정상화됨에 따라 보조금 사업을 통한 정상괘도에 진입하여 군산지역의 서양음악에 대한 지역사회의 활발한 공연활동이 전개될 것으로 보인다.
이날 선출된 임원은 회장 송왕범, 부회장 정효숙, 조종현 그리고 감사에 백초리, 강대현씨와 사무장에 최웅일씨가 선임되었다.
/이경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