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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회 대한민국청소년트로트가요제 열려(전주편)

청소년들의 트로트 입문공연

(사)한국연예예술인총연합회 전주지회(지회장 김영배)가 주최하는 2020년도 제5회 대한민국청소년트로트가요제가 8월 5일(수) 오후 5시에 전주덕진공원에서 열렸다.

매년 각 지역에서 청소년들의 트로트에 대한 입문과 역량강화를 위해 개최되었는데 올해에는 코로나19로 인하여 봄 공연을 연기하면서 이날 개최하였다.

전주덕진공원에서는 관람객들의 동선을 최소화하면서 종사자 20여명을 비롯한 관객 10여명의 초청자들에게 방역에 관한 발열체크등을 실시하면서 막이 올랐다.

예년의 경연대회 형식에서 벗어나 출연자들의 역량을 위해 실시되면서 중학교 2학년 학생인 장영우를 비롯하여 고등학생인 김동근, 김보화, 이민재등의 청소년들이 요즈음 유행하는 트로트를 곡으로 들고 나와 전주연예협회 5인조 밴드에 맞춰 멋진 열창무대를 선사하였다.

한편 선배가수로서 조윤정씨가 사회를 보면서 초대가수로 정정은, 이수정, 김민주, 최형준 가수들이 초대되었고 특별 프로그램의 식전행사로 가야솔이라는 이름의 김성숙씨를 단장으로 하는 가야금 트로트가 신선한 무대를 선사하였다.

장마철이 끝나지 않아 우중에 치워진 이번 행사는 철저한 방역과 우중을 대체할 수 있는 무대와 음향으로 주변 관람객들에게도 관심을 가질 수 있는 청소년트로트가요제가 되었다.

이번에 무대에 출연한 청소년들은 평소에 재학하고 있는 학교에서도 보컬리스트로 만족감을 누릴 수 있는 많은 연습과 끼를 발산하는 무대로 인식하여 관객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이경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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