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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에서 ‘ 극단 ㅎㆍ늘 ’ 이 여는 무대, 2020년 전북공연예술 페스타 '돈나푸가타 여행'

코로나 19시대에서 연극인들의 열정이 계속되고 있다. 2020년 전북문화관광재단의 무대공연작품 제작 지원사업의 일환인 공연예술인 페스타 중 극단 'ㅎㆍ늘' (대표 및 연출 조승철)이 펼치는 연극공연이 오는 8월 15일 광복절 오후 7시 30분에 아하아트홀에서 열린다.

이미 전주연극협회를 중심으로 제5회 ‘전주, 연극으로 통하다’ 라는 작품을 무대에 올렸고 이후 간헐적으로 전주지역의 연극인들이 열정의 작품으로 관객들에게 무대공연을 선사하고 있다.

코로나19 방역 관련으로 관람자들에게 철저한 방역 동선을 제공하면서 생활 속 거리두기의 방침에 따라 최소한의 관람 인원으로 연극공연을 볼 수 있도록 하였다.

이번 공연예술 페스타의 연극작품인 ‘돈나푸가타 여행’은 도내에서 우수 창작 연극작품을 발굴하여 초연하는 무대공연이 된다.

이번 공연의 연출을 맡은 조승철 대표는 ‘작품이 전하는 삶의 희망과 가치, 그리고 살아가는 생의 행복을 깊이 있는 테마와 2인극의 밀도 있는 연극적 참맛 등으로 시크한 감동을 느낄 것’이라고 하였는데 소극장 연극의 격조 있는 공연으로 자리 잡을 것이다.

한편 1997년에 창단된 극단 'ㅎㆍ늘'은 매년 2, 3차례의 연극공연을 통해 지역사회에서 탄탄한 입지를 구성하고 있으며 구성원들 역시 연극의 열정으로 문화예술의 가치를 높이는 단원들로 알려져 있다.

 /이경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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