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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예총의 제59회 전라예술제 유튜브 생방송
공연은 전주덕진예술회관
전시는 전북예술회관에서

전북예총연합회(회장 소재호)가 주최하는 59번째 전라예술제가 온라인 플랫폼을 중심으로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전주덕진예술회관 공연장과 전북예술회관 전시실에서 분산 개최된다.
 
이번 전라예술제는 지난 봄 전북체전과 동시에 열리는 남원지역에서 개최하기로 하였으나 코로나19의 여파로 연기되면서 우여곡절 끝에 전주에서 열리는 예술제이다.
 
전북예총 관할9개협회와 11개 시군예총이 참여하는 이번 예술제는 예전에 전북영화인협회가 참여하는 10개협회였으나 금년 봄에 한국영화인협회 본부로부터 전북영화인협회 조직구성이 취소되어 현재는 전북예총의 관할에서 빠지게 되어 9개 협회만 참여하게 된다.
 
공연과 전시로 나뉘어 있는 이번 예술제는 그동안 야외에서 무형의 예술문화로 이루어졌지만 이번에는 코로나19의 여파로 온라인화로 변경되면서 새로운 의미의 예술문화에 대한 평가가 이루어질 전망이다.
 
먼저 전북예총의 5개 공연협회는 한국저작권협회에 공연물 저작등록을 실시하여 온라인화하는데 이에 따라 유튜브 영상의 생방송 전용채널을 개설하여 이를 플랫폼 작업으로 전환하는등 만전을 기하도록 하였고 유튜브채널에 이용하는 저작권료는 수익성이 없는 공개영상이기에 가능하다는 결론을 받았다.
 
전북예총 백봉기 사무처장은 "이번 제59회 전라예술제는 비대면 온라인 플랫폼 구축을 위해 필요한 모든사항에 대하여 점검하면서 수준높은 공연과 전시물을 통해 새로운 형태의 예술제에 대한 시작일 것입니다. ” 라고 하면서 전문방송의 형태는 아닐지라도 온라인 플랫폼에 삽입되는 영상물은 꽤 수준높은 화질과 편집이 되어 온라인 관객들에게 감동을 줄것입니다"라고 했다.
 
한편, 이번 온라인 플랫폼 구축 과정에서 50여명의 최소 대면관객을 준비했으나 관련기관과의 최종협의과정에서는 비대면으로 결정되어 최소인원의 현장참가가 무산되는 아쉬움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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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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