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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완주향토예술문화회관 기획공연 ‘선(線) , 다름과 차이에서의 공감’

완주향토예술문화회관(관장 이재정)은 코로나19 확산세가 주춤해지고 사회적 거리두기가 1단계로 완화되면서 오랜만에 온·오프라인 동시에 기획공연 ‘선(線) , 다름과 차이에서의 공감’을 선보일 예정이다.
 

기획공연 ‘선(線) , 다름과 차이에서의 공감’은 전통과 현대의 경계에서 새로운 미적 가치를 찾는‘윤 무용단’의 신선한 무용공연이다. ‘윤 무용단’은 완주 지역 활동단체로, 한국전통무용의 현대화 작업을 통해 우리 한국무용을 새롭게 조명하고 가치를 높이는 데 기여하며, 이를 통해 동시대를 살아가는 지역 주민들이 전통의 현대적인 계승에 대한 고찰을 하도록 돕는다.
 

3가지의 선(線, 善, 先)을 주제로 풀어내는 본 공연은 총 2부로 구성되어 있으며, 구조적이면서도 입체적인 안무가 특징이다. 공연이 진행될수록 퍼즐처럼 맞춰지는 정교하게 짜인 서사와 이를 표현하는 안무가 관객을 사로잡는다.
 

기획공연 ‘선(線) , 다름과 차이에서의 공감’은 21일 저녁 7시에 진행되며 전석 무료관람이다. 예매는 코로나19 감염 예방 차 객석 거리두기로 인해 현재 완주문화예술 인터넷 홈페이지에서 선착순 50석만 예약 가능하다.
(홈페이지 링크 : http://culture.wanju.go.kr)
또한 완주향토예술문화회관 유튜브 채널에서도 실시간 스트리밍으로 생중계 진행할 예정이다.
(유튜브 링크 : https://www.youtube.com/channel/UCOH5i2AJW4NJDcMI9U0YOJQ)
 

완주향토예술문화회관 이재정 관장은 "한국 전통춤이 대중들의 관심에서 멀어진 이유는 지루하고 재미없다는 편견 때문”이라며 “이번 기획공연 ‘선(線) , 다름과 차이에서의 공감’의 새로운 안무와 감각적인 연출을 통해 누구나 쉽고 즐겁게 감상할 수 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완주=김명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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