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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악예술단 고창, 해설이 있는 갈라 콘서트 ‘해현경장’ 개최

오는 10월 25일 오전 11시, 오후 3시 고창문화의전당 로비 특설무대에서 고창문화의전당 상주단체 국악예술단 고창이 해설이 있는 갈라 콘서트 ‘해현경장’을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에 완화에 따라 거리두기 속에서 공연을 진행한다.
 
국악예술단 고창은 2009년 창단하여 10년이란 시간 동안 고창 지역 문화와 관계한 공연들을 제작하여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공연으로 큰 사랑을 받았고 해현경장의 뜻처럼 느슨해진 줄을 고쳐매서 거문고 본연의 소리를 되찾듯, 관객과의 소통을 통해 더욱 사랑받고 신뢰받는 단체가 되기 위해 이번 공연을 준비했다.
 
지난 10년간 제작한 공연 중 한옥자원 야간상설로 제작한 신 도리화가, 대단한 탄생, 광대열전 전라북도 상주단체 육성지원사업으로 제작한 못난이 모로, 진주를 삼킨 거위 속 OST 중 관객들이 쉽고 공감할 수 있는 곡들을 모아 공연의 재미와 감동을 선사할 계획이다.
 
김경민 국악예술단 단원은 "코로나 19 상황을 고려해 애초 무관중으로 진행하고 유튜브, 페이스북으로 생중계할 예정이었지만, 거리 두기가 완화돼 대면으로 전환되어 기쁘지만 그만큼 정부의 방역 지침을 철저히 준수하여 관객과 연주자의 안전을 최우선시하여 공연을 준비할 것"이라고 밝혔다.

/고창=백종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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