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향토예술문화회관(관장 이재정)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에서 주관하는 ‘지역문화예술회관 문화가 있는 날 공연산책’의 일환인 문화예술의 육락(六樂)사업 6회차 공연 ‘카이로와 함께하는 팝페라가 흐르는 시원한 노래’공연을 선보인다.
팝페라 그룹 ‘카이로’는 2001년 한미문화재단과 함께 미국 및 캐나다의 17개주를 대상으로 하는 한국 홍보 공연을 시작으로 한국관광공사·한국홍보대표단·일본 3개현 방문, 외교부 주최 공연 등 세계문화예술을 위한 많은 활동을 하고 있다.
‘카이로와 함께하는 팝페라가 흐르는 시원한 노래’는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재해석한 크로스오버 음악의 진수로, 클래식은 물론 뮤지컬, 팝, 가요 등 다양한 레퍼토리를 드라마틱하게 연출하는 새로운 형식의 남성 4중창의 감성 팝페라이며, 해설이 있는 팝페라 공연이라는 점에서 온 가족이 함께 편하게 즐길 수 있는 상당히 매력적인 공연이다.
완주향토예술문화회관 관계자는 “28일 가을밤에 가족 데이트로 해설이 함께하는 팝페라 공연을 감상하면 좋겠다”며“문화예술에 대하여 어려워하는 어린이 및 청소년들과 성인들을 위하여 다양한 공연 제작 및 연출로 현시대의 사회문제를 진단하고, 문화예술로 해결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한 고민을 끊임없이 해나가야 한다”고 전했다.
/완주=김명곤 기자